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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각화형 무좀 증상, 치료약, 예방 및 관리 방법

by 지식공장 지킴이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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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은 의학적 용어로 '피부사상균증'으로 불리는 피부와 손발톱에 발생하는 곰팡이 감염입니다. 무좀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데, 특히 각화형 무좀은 더 심각한 형태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무좀의 종류와 각화형 무좀 증상, 치료약, 그리고 관리 및 예방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좀의 종류

 

발 무좀 (Athlete's Foot)
발무좀은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는 무좀으로, 가려움증, 발진, 악취를 동반합니다.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하얗게 벗겨지거나 갈라지며, 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손발톱 무좀 (Onychomycosis)
손톱 또는 발톱에 무좀이 발생하면 두꺼워지고 변색되며, 부서지기 쉽습니다. 또한 통증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손톱이나 발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몸 무좀 (Ringworm)
몸의 피부에 동그란 형태의 발진이 생기며, 중앙 부분이 맑고 가장자리가 붉게 부풀어 오릅니다. 주로 팔, 다리, 몸통에 발생하게 됩니다

 

각화형 무좀 (Hyperkeratotic Tinea Pedis)
발바닥과 발가락에 두꺼운 각질층이 생기며, 발바닥 전체에 각질이 덮여 발이 딱딱해집니다. 가장 치료가 어려운 형태 중 하나로,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각화형 무좀

각화형 무좀은 발바닥과 발가락 전체에 걸쳐 마치 굳은 살 같은 두꺼운 각질층이 형성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가려움증과 함께 발바닥이 갈라지거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두꺼운 각질층 때문에 약물이 침투하는데도 제한이 있습니다

 

각화형 무좀의 증상으로는 발바닥과 발가락에 각질층이 두껍게 형성되면서 피부가 딱딱해지고 갈라지게 됩니다. 이는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고 가려움증이 심해 긁는 경우, 피부가 갈라지고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피부가 계속해서 벗겨지고, 습기가 차서 악취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각화형 무좀 치료약

각화형 무좀은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수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두꺼운 각질층을 제거하기 위해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거나, 피부과에서 각질 제거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각질을 제거한 후 무좀 치료약을 사용하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치료약은 주로 항진균제를 사용하는데 증상이 심한 경우 경구용 약물도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두꺼운 각질층을 제거하기 위해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거나,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각질 제거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각질을 제거 후 항진균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국소 항진균제

 

국소 항진균제는 크림, 연고, 스프레이의 형태로 시중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무좀 부위에 직접 발라 치료를 합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클로트리마졸 (Clotrimazole)

클로트리마졸은 국소 항진균제로 무좀 부위에 직접 바르는 크림이나 연고 형태로 사용됩니다

제품명: 로세릴 크림


테르비나핀 (Terbinafine)

국소 및 경구용으로 사용되며, 경구용 테르비나핀은 심한 각화형 무좀에 효과적입니다
제품명: 라미실 크림

 

경구용 항진균제

 

증상이 심한 경우,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해줍니다. 경구용 항진균제의 대표적 약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트라코나졸 (Itraconazole)

이트라코나졸은 경구용 항진균제로, 심한 무좀에 효과적으로 작용됩니다
제품명: 스포라녹스 캡슐


플루코나졸 (Fluconazole)

경구용 항진균제로 주로 1주일에 한번 복용합니다
제품명: 디푸루칸 캡슐


테르비나핀 (Terbinafine)

제품명: 라미실 정

 

각화형 무좀 관리 및 예방 방법


각화형 무좀은 재발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화형 무좀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발 청결 유지
매일 발을 깨끗이 씻고 발가락 사이를 잘 말려서 발의 청결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더운 습한 여름철 같은 시기에 발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신발 착용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착용하면 발에 습기가 차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착용한 신발은 자주 교체해 주고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합니다

면양말 착용
면양말은 땀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양말을 신으려면 가급적 면양말을 착용해 주도록 합니다. 또한 양말을 자주 교체하여 발의 청결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공장소 주의
수영장이나 공중목욕탕, 헬스장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항상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슬리퍼를 착용해주도록 합니다

 

가족 간 전염 주의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므로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가족 중 무좀 환자가 있는 경우라면 수건이나 발수건을 따로 사용하여 전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결론

 

한번 발생하면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무좀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겪고 계실 것 같습니다. 무좀은 방치하게 되면 상태가 악화되고, 일상생활에 더욱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잘 낫지 않는다고 해서 그대로 내버려 두지 마시고 꾸준하고 적극적인 치료로 꼭 무좀으로부터 벗어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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