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금연하는 방법 :: 금연 후 나타나는 우리 몸의 드라마틱한 변화

by 지식공장 지킴이 2023. 1. 7.
반응형

새해가 되면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하나 같이 하는 다짐이 하나 있다. 바로 금연. 끊는다 끊는다 수차례 마음을 먹어도 담배의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이 맘처럼 쉽지만은 않다. 담배는 아무리 식단관리를 잘하고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그 노력을

수포로 만들어 버리는 주요 범인이다. 오늘은 금연을 도와줄 몇 가지 방법과 금연 후 우리 몸에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부디 이 포스팅을 보고 올 해에는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

담뱃불

금연하는 방법

1. 금연 마음 먹기: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금연을 해야겠다는 마음부터 먹는 것이 중요하다. 당연한 소리 같겠지만 스스로 진정한 결심이 서지 않는다면 이 지긋지긋한 담배를 끝 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자. 계속 담배를 피우는 것보다 담배를 끊는 것이 정말 더 좋은가? 질문에 대한 답이 YES라면 반은 금연에 반은 성공한 것이다. 당신은 이제 부터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담배를 피우지 않음으로써 얻게 될 건강과 체력, 외모, 냄새, 금연을 한 당신을 자랑스러워할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해 보자. 금연은 담배를 끊는 것이 내 삶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 지에 대한 생각에서 부터 시작된다.

2. 금단현상 각오하기: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 중 상당수가 금단현상으로 인해 다시 흡연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금단증상은 금연을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금연을 하면서 생길 수 있는 금단증상으로는 불안과 우울증, 신경과민, 두통, 소화장애, 기침, 불면증, 피로감, 목이나 잇몸통증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물론 금단증상이 안 생기거나 미약하게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어떠한 형태로든 찾아 올 가능성이 높기에 반드시 이겨 내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3. 금연 방법 선택하기: 금연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단칼에 끊을 것인지 천천히 줄여 나갈 것인지 결정한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단칼에 끊을 것을 추천한다. 조금씩 줄여나가 가다가 끊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금연을 하기 더욱 어려워진다. 흡연 욕구가 든다면 칼로리가 적은 간식을 먹으며 욕구를 달래자. 산책이나 운동 같은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외부활동도 좋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흡연욕구를 달래야 한다.

4. 금연 보조 수단 활용: 단칼에 끊기가 어렵다면 금연보조제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금연상담과 약물치료는 금연의 확률을 더욱 높여 준다. 금연보조제로는 부프로피온(부프로피온에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니코틴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과 챔픽스(챔픽스는 두뇌 속 니코틴 수용체 억제하는 약으로 흡연을 즐겁지 않게 만든다. 그리고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작용을 한다)를 복용하는 것도 괜찮다.

금연 후 나타나는 몸의 변화

금연을 하게 되면 나타나는 우리 몸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자. 금연 후 20분이 지나면 우리 몸은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며, 심장 박동은 점차 안정된다. 약 8시간 후에는 혈액 속에 남아 있는 소량의 니코틴이 우리의 뇌를 자극하여 강력한 흡연 욕구를 일으킨다. 하지만 혈액 속의 일산화탄소 농도가 정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산소 농도는 정상으로 회복된다. 하루가 지나면 신체가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하여 본능적으로 흡연을 원하게 되며 본격적인 금단현상이 시작되지만 심장발작의 위험은 감소한다. 금연 후 48시간이 지나면 우리 몸의 신경 말단 부위는 니코틴이 사라진 것에 적응하고 후각과 미각능력이 증가한다. 72시간이 지나면 몸에 남아있던 니코틴은 모두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부족해진 니코틴을 채우려 보다 강력한 흡연욕구가 생긴다. 이시점에서 폐활량은 증가해 호흡이 편안하게 되는 것을 느낀다. 금연 후 일주일이 지났다면 금연을 위한  5부 능선을 넘었다고 생각해도 된다. 신체의 신진대사나 혈압, 심장의 기능이 대부분 원상복귀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1개월이 지나면 신체의 에너지가 증가한다. 우리의 몸은 더 이상 담배를 원하지 않게 되며 정신력의 싸움으로 돌입한다.
금연 후 5년이 지나면 폐암으로 의한 사망률이 50% 까지 감소되며, 10년이 지난 후에는 폐어야에 의한 사망률이 비흡연자와 유사하게 감소된다.

반응형

댓글